'LIGHT : WHERE I AM' 시리즈 아크릴포스터입니다.
빛의 반짝임과 투명함, 그 순간을 마주했을 때의 느낌을
가장 생생한 장면으로 전달하기 위해
아크릴에 사진을 반투명하게 담았습니다.
촬영 시 의도한 방향은 있지만 추상성이 강해
각자 원하는 모습으로 배치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.
소재와 제작 방식의 특성 상 액자가 놓이는 배경, 조명 세팅,
빛이 드는 양과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연출됩니다.
아크릴 포스터 #3 은 푸른 바다의 윤슬을 기록한 사진입니다. 일정하게 흘러가는 물결과 반짝이는 빛을 보고 있으면 아이러니하게도 이중 무엇 하나 일정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. 한쪽으로 흐르던 물은 바람에 급히 방향을 바꾸고, 정반대의 물결들은 요란하게 맞부딪히고, 빛은 여기 저기서 튀어 오릅니다. 하지만 이 엉망진창의 조각들은 모여 일정하고 근사한 패턴으로 완성됩니다. 마치 어떤 방식으로든 결국엔 잘 흘러가며 어느 땐가 빛날 우리의 삶처럼요.
깊고 진득한 바다의 푸른 색감과 물결의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으로 밝은 곳에서도, 어두운 곳에서도 다양한 무드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.
* 아크릴포스터 뒷면에 조명을 세팅했을 때의 모습입니다. 소형 알전구나 집게조명(이케아 에바레드 집게스폿조명 등)으로도 위와 같은 연출이 가능합니다.
불투명 방식으로도 제작 가능합니다. 원하시는 분들은 Q&A 게시판이나 카카오톡채널(아이디 : 수수숲)로 문의주세요.
- 반투명 : 뒷면에도 사진이 노출되어 양면 감상이 가능합니다. 배경이나 빛에 영향을 많이 받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.
- 불투명 : 뒷면은 흰색으로 처리되어 한 방향으로 감상 가능합니다. 배경이나 빛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반투명 방식보다 색감이 선명하게 표현됩니다.
* 불투명 방식은 LIGHT 아크릴포스터#1 상세페이지의 제품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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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GHT : WHERE I AM 아크릴 포스터 #3